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문단 편집) === 비판론 === '''독일전의 선수 기용과 그 성과는 그저 기성용 부상으로 인한 나비효과일 뿐''' 월드컵 전의 경기들에서 심하게 부진했던 점, 거기에 월드컵 전까지 플랜 A를 만들기는 커녕 본인의 명장병 때문에 일관된 전술 없이 끝까지 실험한 점은 평가의 마이너스 요소이다. 지난 2경기의 패배로 사실상 16강 탈락이 95% 예정되어 있었고 이전의 경기내용의 평가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뒷일 생각할 겨를 없이 마지막에 쥐어짜듯 운용할 수 있었다는 점, 트릭 발언이나 팬들 저격성 발언 무책임한 발언 등등을 이유로 반박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 일각에서는 선수덕으로 건진 독일전 승리 하나로 이전의 모든 실책들이 가려질 것을 우려하기도 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신태용은 지난 두 경기, 특히 스웨덴전에서 구상이 어그러졌을 때 어떠한 대안도 내놓지 못한 전력이 있고 이런 모습은 독일전에서도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독일전의 가장 큰 전략적 승리요인은 '''독일은 비겨도 탈락인 절체절명의 위기에 잃을 것이 없는 언더독팀 한국이 구사한 영혼의 9백축구 +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쇼에 말려 정규시간을 완전히 소진하자 멘붕한 독일이 자멸한 것'''이기 때문. 김영권과 손흥민의 득점은 절대 과소평가되어선 안될 선수들의 노고였지만, 실점한 독일 입장에선 이미 비기나 지나 아무 의미없는 골이었다. 사실 재평가설의 근거가 되는 독일전 승리를 보면 앞선 2경기처럼 득점 및 승리가 아니라 무재배여도 만족하겠다는 대전제하에 기성용의 부상공백+장현수&김민우 4백라인 재신임에 대한 심리적 부담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김민우를 빼고 장현수를 미드필더로 올려 기용하고 센터백에 윤영선을 기용한 뒤 남아있는 수비수(이용,홍철),미드필더(주세종,문선민)자원으로는 애초부터 공세적 운영은 커녕 빌드업도 불가능한 수준이라 어쩔수 없이 손흥민 1명에게 몰빵하고 나머지는 전원수비하다가 [[뻥축구]]하는 알기 쉬운 9백을 운영한 것이 상대팀 독일의 게으른 전력분석과 맞물려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데[* 사실 장현수의 잔실수는 독일전에서도 있었다. 하지만 독일이 작정하고 역습을 노리고 침투하지도 않았던데다 위치가 미드필더라 후방 포백과 조현우가 수습해 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대신 어마어마한 활동량과 스피드로 후반 막판까지 적극적으로 경합하고 역습가담하며 기성용 있을때와는 차원이 다른 템포를 선사했다.], 이걸 신태용의 성과로 쳐줘야 하는지가 문제다. 지난 조별리그 2경기에서는 본인 말고 누구도 이해할 수 없었던 모호한 전략과 트릭,포메이션을 들고 나와서 결과적으로 목표한대로 돌아가지 않고 패배했는데, 2패를 안은 상태에서 과연 기성용이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신태용이 자력으로 이러한 선수 기용을 할 수 있었을지부터가 의문이기 때문.[* 그러나 만약 기성용의 컨디션이 정상인데도 불구하고 기성용을 선발에서 제외시켰다면! 게다가 그 자리에 장현수를 미드필더로 넣었다면! 이미 경기 전부터 신태용은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 것이다. 참고로 지난 온두라스와의 평가 전에서 기성용 대신 정우영, 주세종을 쓰며 2:0으로 승리했지만 경기가 끝난 후 대부분의 기사와 댓글들은 기성용이 없어서 빌드업부터 안되니 공격이 밋밋했다는 악평 뿐이었다. 기성용에게 무한 신뢰를 보내는 것은 다름 아닌 기자들과 축구팬들이었는데, 과연 신태용 감독이 부상없는 기성용을 자력으로 제외할 수 있도록 지지를 보냈을까 의문이다. --근데 신태용이 언제는 말 하면 듣긴 했나?-- --아니, 니들이 말하는걸 왜 들어?-- 일부 기성용 안티들은 과거부터 기성용이 한국 축구팀의 공격 템포를 끊어먹는 일등 공신이라고 주장해왔는데 이번 독일전에서 보여준 대표팀의 공격력으로 인해 덩달아 기성용에 대한 비판 수위도 올라가고 있는 형국이다. 물론 허정무 이후로 기성용 중용한 감독이 한둘이냐마는. 기성용이 보이는 이미지에 비해 만능형 미드필더가 아니라 기성용의 강점인 롱패스와 빌드업 능력을 잘 써먹기 위해서는 공격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요한]], [[주세종]],[[정우영(1989)|정우영]], 소속팀에서는 [[리 캐터몰]]이나 [[잭 코크]]같은 등 수비적인 미드필더가 옆에서 받쳐주어야 잘 써먹을 수 있다. 기성용이 나왔을 때 부진한 경기들은 대체로 433의 중원이나 수비형 미드필더로 혼자 출전했을 경우 가뜩이나 양풀백의 공격력이 제로에 가까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사정상 '''애초에 기성용한테 공 몰리는거 다 알고 들어오는 상대의 집중적 압박에 고전하면서''' 패스 줄기가 막히고 수비도 안되는 경기들이 많았다. 반대로 고요한과 정우영을 붙여준 콜롬비아전, 세르비아전의 경우 공격적인 롤을 잘 수행한 편. 거기다 기성용은 지난 2경기동안 쉬지않고 출장해 체력소모가 심했고 애초에 정상 컨디션으로 3차전을 맞을 가능성은 0%에 가까웠다.] 이는 곧 한국 축구 대표팀은 나름대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자원들은 분명히 갖추고 있었음에도 그간 신태용의 쓸데없는 명장병 말기증상으로 발목이 잡혀 있었다는 점을 증명하는 것이며 --헛소리--, 독일전의 선수 기용과 그 성과는 결국 '''기성용 부상으로 인한 나비효과''' 이상으로 평하기가 어려운 상황. 당장 아시안컵에서 신태용 아니라 어떤 감독도 이런 베스트 11을 내놓으면 경기 내용,결과와 상관없이 약팀 상대로 9백한다고 언론과 팬들한테 엄청나게 까인다. 그렇다 보니 신문선은 단순히 독일전의 승리에 취하면 안된다며 이에 대한 일침[[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22&aid=0003284886|#]]을 놓았다. 하지만 무지성으로 장현수를 기용한 것은 감독의 잘못이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